췌장은 소화와 인슐린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췌장암의 원인,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및 진행단계와 일반적인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췌장 내부의 세포들이 정상적인 성장을 멈추지 않고 무제어적으로 성장하여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암은 종종 발견이 늦어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은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세포암
이는 췌장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이 유형이 가장 흔하며, 통상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할 때 이 유형을 가리킵니다.
신경내분비암
이는 췌장 내의 호르몬 생산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이 유형은 상대적으로 드물며, 증상이나 치료 방법도 세포암과는 다릅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위험 요인들이 췌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지닌 사람들이 반드시 췌장암을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런 요인들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
흡연은 췌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을 걸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과 물리적 활동 부족
비만이나 물리적 활동이 부족한 사람들은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
특히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만성 췌장염
장기간에 걸쳐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 요인입니다.
유전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췌장암을 발병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BRCA2, p16, PRSS1, STK11 등과 같은 특정 유전자 변이도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
췌장암은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약간 더 많이 걸립니다.
식사 습관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위험 요인들이 췌장암 발병을 100%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 요인이 없는 사람도 췌장암에 걸릴 수 있고, 반대로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 모두 췌장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요인들을 알고 있다면, 자신의 건강을 더 잘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 발견을 위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몇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들입니다:
통증
초기에는 알기 어렵지만, 암이 췌장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면서 복부나 등 부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색소 침착
췌장암이 진행되면서 황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소변이 짙게 변하거나 대변이 밝게 변하는 등의 증상도 동반됩니다.
소화 장애
췌장이 소화 효소를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면서 복부 불편감, 통증, 설사 등의 소화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췌장암으로 인해 새롭게 발병하는 당뇨병도 췌장암의 가능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피로감
체력 감소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에게 상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반드시 췌장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많은 질환들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상담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췌장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동안 평소 체중의 5% 이상 또는 기간에 관계없이 4.5kg 정도 체중이 감소했다.
- 비만하지 않고 가족력 등 특별한 위험요인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했다.
- 특별한 원인없이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됐다.
- 특별한 증상없이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변했거나 소변색 변화와 함께 전신가려움증이 발생했다.
- 복통이나 열, 오한 등의 증상없이 황달이 발생했다.
- 장기간 식욕이 감소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 특별한 이유 없이 복부불편감이나 등 쪽의 불편감이나 통증이 지속된다
췌장암 진행 단계
췌장암은 4개의 주요 단계로 분류됩니다:
단계 I
암이 췌장 내부에만 있습니다. 이 단계는 더욱 세분화되어 IA(최대 2cm)와 IB(2cm 초과)로 나뉩니다.
단계 II
암이 췌장 외부의 근접한 조직이나 기관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단계는 또한 IIA(림프절이 없는 경우)와 IIB(림프절이 있는 경우)로 나뉩니다.
단계 III
암이 주변의 대형 혈관이나 신경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단계 IV
암이 먼 곳에 있는 조직이나 기관(예: 간, 폐)으로 전이되었습니다. 이 단계를 병기 IV 또는 전이성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의 일반적인 치료방법
췌장암의 치료는 암의 유형,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암이 초기 단계에 있고 환자의 건강 상태가 좋을 경우, 암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화학요법)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화학요법은 수술 전후로 사용될 수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
고 에너지 X-선 또는 다른 종류의 방사선을 사용해 암 세포를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후로 사용될 수 있으며, 화학요법과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표적 치료
특정 유전자 또는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약물을 사용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면역 치료
환자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암을 공격하도록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 소개한 초기증상을 잘 파악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역시 조기진단·치료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기 이내 췌장암 완치율은 약 30%며 암이 전이되지 않고 췌장에만 발생하는 1기인 경우 완치율이 70% 이상입니다. 최근에는 면역치료와 표적항암제 치료가 일부에서 효과를 보여 생존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췌장암 위험요인을 가진 경우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췌장암을 조기진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췌장은 복부초음파검사나 복부CT검사만으로는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 검사에서 췌장암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췌장정밀CT검사, MRI검사, 내시경초음파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난공불락 ‘췌장암’도 자가진단법 있답니다
아래 글을 읽으시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 정보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 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생활 정보🖐️
📍 자동차 성에 제거 효과적인 방법과 팁 5가지 알아보기
📍 블랙아이스 뜻 자주 발생하는 곳 위험성 대처방안 6가지
📍 과태료 범칙금 차이 신호위반 과속단속 기준 조회 및 납부 방법
📍 2024년 삼재띠 대박띠 갑진년 삼재 의미 2025년 삼재띠도 알아보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 정보🖐️
📍 대장암 초기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대장암에 좋은 음식 7가지
📍 치매 전조증상 8가지 치매 원인 대응법 치료법 예방법
📍 이석증 원인 증상 치료법 주의사항 Epley 동작 5단계
📍 노로바이러스 증상 감염 원인 특징 치료 및 예방법 7가지
📍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증상완화방법 자가진단 10가지